원로 배우 윤정희씨의 딸이 프랑스에 이어 국내 법원에도 어머니 윤 씨에 대한 성년후견인 선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법원에 따르면 윤 씨의 딸 피아니스트 백진희씨는 지난해 10월 서울가정법원에 윤정희의 후견인으로 선임해 달라는 취지의 성년후견개시 심판을 청구했다.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 윤정희를 대신해 자신을 국내 후견인으로 지정해달라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