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정청래, 文에게 잘 보이려다 백신 불안감만 키워"

하태경 "정청래, 文에게 잘 보이려다 백신 불안감만 키워"

bluesky 2021.02.22 11:29

0004588306_001_20210222112932843.jpg?type=w647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1호 접종자'가 돼야 한다는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의 주장을 반박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대통령에게 잘 보이려다 오히려 부담만 더 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상반기 접종 물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효용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믿음을 갖게 하는 것은 대통령과 방역당국 책임자들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 수많은 나라 지도자들이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중계까지 하며 모범을 보이고 있는데, 정의원과 민주당은 모범을 보이라는 의견에 대해 대통령은 실험대상이 아니라는 엉뚱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그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하는 국민은 조선시대 기미상궁이라도 되는 건가"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