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 운영을 시작하는 등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선7기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의 도정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현재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아파트 경비노동자 모니터링단 운영, 사회적 협약 시행, 아파트 경비노동자 근무제 개편모델 도입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고용노동부가 '휴식권 보장 강화'와 '장시간 노동을 줄이기 위한 근무체계 개편' 등을 골자로 한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적정 기준에 따른 휴게시설 개선과 권익보장 필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