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체육계에 끊이지 않는 스포츠 비리 및 인권침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육인 인권보호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그 첫 단추로 스포츠 인권상담주간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선수 인권상담주간은 대구스포츠단 1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인권침해 설문조사와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한 후 전문상담기관을 통한 그룹 또는 개별 면담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익명이 보장되도록 개인 모바일 또는 PC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결과는 상담기관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피해 확인 시 즉시 피해자 보호 등 인권침해 대응매뉴얼로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