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소재 순천향대병원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218명까지 늘었다.
병원 집단감염 여파로 타시도에서도 44명이 감염됐고, 의사와 간호사 등 종사자 포함 37명, 환자 78명, 간병인 16명, 보호자 가족 76명, 지인과 n차 감염 11명 등이 발생했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병원 내 첫 환자 발생 시기가 가장 초기 환자가 아니라 어느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 것 같다"며 "병원 안에서 확진자가 생긴 뒤 퇴원한 환자가 타시도로 가서 n차 감염이 생겨나 확진자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