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16일 정부가 주최하는 '세월호 참사 기억식'에 5년 만에 참석했다.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못 지킨 무력감을 다시는 느끼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국민의힘 당원들이 다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주 권한대행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3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세월호 참사 기억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