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13명’ 절반 규모로 출발하는 공수처…김진욱 “호시우행” 주문

‘검사 13명’ 절반 규모로 출발하는 공수처…김진욱 “호시우행” 주문

bluesky 2021.04.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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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 13명이 임명되면서 공수처가 본격적인 수사 체제로 전환됐다.

공수처는 1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신임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최석규 신임 부장검사를 대표로 선서식을 진행했다.

김 처장은 검사들에게 "다른 수사기관과 달리 공수처는 태동기에 있어 인적·물적 기반 등이 취약한 상황"이라며 "주어진 권한 내에서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호시우행'의 자세로 직무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