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전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한국계 10대 여성이 또 범죄의 표적이 됐다.15일 일간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터스틴 경찰서는 이날 한국계 여성 제나 두푸이를 폭행한 흑인 남성 자허 터주딘 슈웨이브를 증오범죄 혐의로 체포했다.슈웨이브는 앞서 11일 오렌지카운티 터스틴의 한 공원에서 두푸이에게 접근, 성희롱을 하면서 출신지를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