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펀드사기' 옵티머스 브로커들에 징역 4∼5년 구형

검찰, '펀드사기' 옵티머스 브로커들에 징역 4∼5년 구형

bluesky 2021.04.16 14:18

 

1조원대 펀드 사기를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의 브로커들에게 검찰이 징역 4∼5년의 실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브로커 김모 씨에게 징역 5년, 신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은 김재현으로부터 받은 자금이 투자자들의 피눈물인 것을 알고도 유흥과 개인 채무 변제 등에 흥청망청 사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