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인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에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직접 만나 정상회담을 하는 두 번째 외국 정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16일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한미동맹을 중시하고, 더욱 포괄적이고 호혜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양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5월 하순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 라면서 이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