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과 예천, 영주 등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산불이 산불 발생 21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도와 산림당국 등은 "이번 산불이 쓰레기 소각으로 발생한 것으로 일단 추정된다"면서 "잔불 정리 후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북에서 잇따라 발생한 이번 산불로 안동과 예천, 영주 3곳에서 축구장 357개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