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 아파트 경비원 1600만원 현금가방 찾아줘 '미담'

부산 모 아파트 경비원 1600만원 현금가방 찾아줘 '미담'

bluesky 2021.02.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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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괘법동에 있는 한 아파트 경비원이 설 연휴 근무 중에 현금이 든 가방을 발견해 주인을 찾아준 것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습득한 목욕 가방을 초소로 돌아와 열어본 김씨는 그 안에 1만원권, 5만원권 현금과 상품권 등 총 1632만원이 들어 있었던 것을 확인, 곧바로 근처 사상경찰서 덕포파출소로 신고했다는 것이다.

목욕가방에는 다행히 연락처가 들어 있어 경찰의 연락을 받고 황급히 파출소로 달려와 돈을 되찾은 주인은 바로 근무 중인 아파트 주민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