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앞둔 건조한 날씨에 산불 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남화영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봄철에 고온건조한 양간지풍이 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림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4737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해 총 1만1194.8ha의 산림이 소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