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단지들 외면에 초장부터 꼬이는 '공공 직접시행'

재건축 단지들 외면에 초장부터 꼬이는 '공공 직접시행'

bluesky 2021.02.22 18:02

 

정부의 2·4 주택 공급대책의 핵심인 '공공 직접 시행 정비 사업'이 첫 단추 격인 컨설팅 단지 모집에 나섰지만 소유권 이전 등 여러 난제가 얽혀 흥행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지난 4일 이후 공공 직접 시행 정비 사업지에서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우선공급권을 주지 않고 현금청산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에 올바른 접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조속히 사업지가 확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 유관기관과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