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국에서 백신 접종에 나서고 있지만 도입이 늦은 우리나라 산업계 곳곳에선 해외사업에 제약이 많다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구 대비 접종률이 가장 높은 중동국가와 주로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업계에서 백신여권이 없는 해외 파트너와는 대면 비즈니스를 거부하고 있다는 사례가 접수되면서 국내 기업인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코로나19대책반' 앞으로 최근 가장 많이 접수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은 '해외입국 문제'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