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1순위 후보"-AFP통신

"윤여정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1순위 후보"-AFP통신

bluesky 2021.04.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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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최근 몇년 동안 사회의 다양성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한국 배우 윤여정이 26일 열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이 유력하다고 외신이 전망했다.

AFP통신은 한국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윤여정이 채드윅 보스만, 영국 흑인 배우 다니엘 칼루야와 함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이 유력한 유색인종 배우라고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랜기간 백인 남성층만을 대변한다는 비판을 받은 아카데미 시상식은 최근 몇년간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 영화 예술과학 아카데미의 회원 자격을 대폭 개편해 다양한 인종의 수상자를 배출하려고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