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MB·朴 불법사찰 의혹, 민주주의 파괴행위"

김태년 "MB·朴 불법사찰 의혹, 민주주의 파괴행위"

bluesky 2021.02.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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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이명박정부 청와대와 국정원의 불법사찰 의혹에 대해 "민주주의 파괴행위"라고 질타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명박 국정원의 불법사찰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확인됐다"며 "MB 국정원에서 생산된 사찰보고서가 민정수석실, 정무수석실, 국무총리실로 배포된 흔적이 발견됐다. 박근혜정부 시절 생산한 사찰 내용도 담긴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독재의 경계를 넘어선 불법행위가 드러난 이상 이명박·박근혜 청와대와 국정원이 자행한 민주주의 파괴행위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