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4차 재난지원금과 긴급고용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3차 재난지원금보다 지원대상과 금액을 확대해 사각지대가 없게 하고, 고용창출과 유지를 위한 일자리 예산도 포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격수업 장기화 등 취약계층 학생들 성취가 저하되고, 교육격차가 심화됐다는 지적은 참으로 가슴 아프다"며 "교육부와 관계기관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개학 준비와 방역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취약계층 학생들이 원격수업을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지원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