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QP는 지난해 결산에서 발생한 손실과 관련해 자본잠식 이슈는 없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약 1500억원의 파생상품평가 및 사채발행 손실에 대해 OQP는 현금 유출이 없는 손실이라고 설명했다.
OQP 관계자는 "거래 당사자인 사채권자들과 이미 지난해 11월 합의를 통해 전환가격조정에 관련한 조건 변경을 이뤄내 올해는 더 이상 이와 관련된 손실은 발생되지 않는다"며 "지난해 부채로 인식됐던 파생상품평가손실이 자본 조정으로 대체돼 자본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자본잠식 이슈 역시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