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총 14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해 '2021년도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판로-교육 분야는 산업전시회나 수출상담회를 통해 제품 전시-홍보를 돕는 '전시회 참가지원', 뿌리기업 종사자의 품질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인력 양성교육',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공유화 정책을 발굴하는 '뿌리산업 활성화 간담회' 등 3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는 경기도가 직접 기업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부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