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강북경찰서는 강북구의 호프집에서 술과 음식을 시켜먹은 뒤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호프집에서 2만4000원 상당의 술과 음식을 먹고 "돈이 없다"고 버티는 등 수십 차례 무전 취식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