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신임 원장에 국토교통부 출신인 손태락 전 서울문산고속도로 사장이 내정됐다.손 후보자는 행정고시 31회에 합격한 후 국토부에서 주택토지실장, 국토도시실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토지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지낸 인물이다.앞서 부동산원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신임 원장 공모에는 손 후보자를 비롯해 복수의 외부 인사와 부동산원 내부 인사 등 6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