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밴조를 제작했지만 이번은 조금 특별했다.그것은 전쟁에 대한 기억, 죄책감, 가족에게 준 상처, 음악이 끝나면 곧장 끓어오르는 감정들을 말끔히 잠재웠다.공연이 없는 날에는 집에서 혼자 술을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