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청년 최고위원으로 지명된 이동학 전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은 31일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대통령 출마자의 만 40세 규정과 5년 단임제를 개헌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 국민 여러분께 투포인트 개헌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대통령 출마자를 만 40세로 규정한 현행 헌법은 한마디로 '장유유서 헌법'으로, 개정해야 한다"며 "이는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개헌안에도 담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