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ESG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 확대 차원에서 1100억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 형태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국내 금융지주사가 최초로 발행하는 녹색채권으로,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사용된다.최근 금리상승 등에 따른 신종자본증권 시장 경색에도 불구하고 KB금융지주는 10년 콜 옵션 1100억원, 금리 3.6%로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