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bluesky 2021.05.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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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계열사 부당지원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또 박 전 회장이 스위스의 게이트그룹이 1600억원 규모의 금호고속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무이자로 인수하는 대가로,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독점 사업권을 저가에 넘긴 혐의에 대해서도 배임죄를 적용했다.

박 전 회장은 또 아시아나항공이 보유 중이던 금호터미널 주식 100%를 금호고속에 저가 매각해 손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