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고 이후 30여 년간 맑은 물을 요구해온 부산시민의 염원에 첫 단추가 끼워졌다.부산시는 2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등 내용을 담은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이 제6회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정부는 낙동강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거쳐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