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바티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한 일반 알현에 스파이더맨이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교황청의 초청을 받아 참여한 빌라르디타는 연설을 마친 교황과 악수를 나누며 직접 만든 스파이더맨 마스크를 선물로 전달했다.태어날때 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20세가 될 때까지 여러 번 수술을 받아야 했던 빌라르디타는 소아 환자들에 대한 관심이 깊었고 자원봉사 그룹 '출발선의 슈퍼히어로'를 설립해 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