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돈 받고 한국어능력시험 대리응시한 대학생 등 벌금형

중국인 돈 받고 한국어능력시험 대리응시한 대학생 등 벌금형

bluesky 2021.02.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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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대신 한국어능력시험을 응시한 한국인 대학생 등 일당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한국인 대학생인 A씨와 B씨는 지난해 1월 제68회 한국어능력시험 고사장에서 각각 중국인 유학생 C씨와 D씨의 외국인등록증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보여주고 시험에 응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C씨와 D씨는 지난 2019년 10월께 같은 어학원에 다니던 중국출신 귀화 대학생 E씨와 그 친척인 중국인 F씨를 만나 함께 식사를 하다가 한국어능력시험 대리시험을 논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