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0일 SPC삼립에 대해 외부 환경과 내부 상황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봤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타격이 컸기 때문에 외식과 휴게소 부문의 점진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대부분의 품목들이 전방산업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력과 제품력 대비 실적 개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SPC삼립의 맥분 사업부는 밀 가격이 상승했을 때 가격을 전가하기 어려워 수익성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