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한미동맹 굳건.. 다소 이견있어도 조율 문제 없다"

정의용 "한미동맹 굳건.. 다소 이견있어도 조율 문제 없다"

bluesky 2021.02.1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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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9일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굳건하기 때문에 양국 간 다소 상이한 의견이 있다 해도 조율해 나가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취임 첫날인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조기에 달성하는 것은 한미 간 공동의 목표이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핵심과제이기 때문에 양국 간 소통에 큰 어려움을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외교정책이 결실을 맺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뿌리를 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