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어 젊은 숲 조성 '탄소중립 실현'

30년간 30억 그루 나무 심어 젊은 숲 조성 '탄소중립 실현'

bluesky 2021.02.09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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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오는 2050년까지 국내외에 총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만t의 탄소를 감축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나아가 온실가스 배출량 11위의 오명을 벗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개도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우리의 성공적인 치산녹화는 국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면서 "탄소중립이라는 도전적인 과제와 이를 이행하기 위한 30억 그루 나무심기의 성공 역시 국민의 지지와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