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3년만에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열연과 냉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급격한 시장 변동성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특히 봉형강 제품은 전기로 제강의 장점을 극대화해 시황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고, 도금 및 컬러강판 제품은 하반기 '펜트업 효과'에 힘입어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환경안전 부문의 투자 확대하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