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층에 외국인 발망치가 살아요"… 층간소음에 답답한 내국인

"윗층에 외국인 발망치가 살아요"… 층간소음에 답답한 내국인

bluesky 2021.02.0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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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형태의 층간소음 피해 사례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 이웃의 층간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은 "도움을 받을 곳이 없다"고 입을 모았다.

임산부 A씨는 " 미군가족이라 경비실에 이야기해봤지만 윗층이 층간소음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다며 포기했다"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도 외국인은 신고가 안된다고 해 경찰에도 신고해봤지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