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자사 임직원을 사칭해 가상자산 상장을 빌미로 접근하는 불법 브로커에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근 빗썸에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불법 브로커들은 자신이 빗썸 주요 부서의 책임자라며 상장을 원하는 프로젝트 재단과 협의를 진행하고, 빗썸의 공식 이메일을 위조한 메일 주소를 사용해 상장 보증금 등 비용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빗썸은 공식 이메일에서만 상장 신청과 협의를 진행하며, 텔레그램·링크드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선 일체 상장 협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