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넘게 미국의 강력한 제재를 받아온 중국 화웨이의 런정페이 최고경영자가 미국의 정권 교체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접촉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전화 통화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미국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동시에 스마트폰 사업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런정페이는 9일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를 통해 "나는 바이든의 전화와 협력에 대한 메시지를 기꺼이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