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S 총수일가는 경영권 확보를 위한 필수 요건인 ㈜LS 지분을 사고 팔며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으로의 경영승계 작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같은 구태회 명예회장 집안 사람이자 구자홍 회장의 조카인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사장은 주식 매수로 지분율을 1.55%까지 늘리면서 구동휘 전무와 함께 3세 경영구도를 만들고 있다.
일각에선 구자은 회장에게 아들이 없는 상황에서 구동휘 전무와 구본혁 사장 등이 이끌 3세 경영체제에선 그간의 사촌경영이 아닌 계열분리를 통한 다른 형태의 LS그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