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 제재를 위반하고 지난해에도 내내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유지·개발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다.
여기에는 북한과 이란이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최근 약 2년 새 북한의 사이버 해킹 수입이 약 4000억원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8일 외신은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연례보고서를 인용, "북한이 핵분열성 물질을 생산했고, 핵시설을 유지했으며, 탄도미사일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했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위해 해외에서 물질과 기술을 계속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