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열린민주당 후보에 김진애 의원이 9일 선출됐다.열린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김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과의 경선에서 총 투표 수 5518표 중 3660표를 얻어 1858표를 득표한 정 전 의원을 제치고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김 의원은 이날 후보 수락연설에서 "거품에 도취하는 박영선을 이기겠다. 안철수 신기루를 깨끗이 걷어내겠다. 특혜인생 나경원이 마음껏 서울을 망치지 못하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