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코로나19 경제위기의 신속한 극복을 위해 '2021년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의 80%에 달하는 3100억 원을 상반기 내 조기 집행한다.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기반시설 성격의 현안사업이 대상인 만큼 도는 특조금 조기배분이 경기반등의 불씨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특별조정교부금 조기배분을 통해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시·군 지역현안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면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전개해 경제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