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직원들이 창립 이후 최초로 사실상 준법투쟁에 돌입 한다.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대신증권 지부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쟁의찬판 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86%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88%가 쟁의에 찬성했다.대신증권 지부는 쟁의찬반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이 된 만큼 구정 직후 합법적인 쟁의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