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가상 소셜 영화관 ‘스크리나’에 투자

매쉬업엔젤스, 가상 소셜 영화관 ‘스크리나’에 투자

bluesky 2021.02.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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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는 가상 소셜 영화관 '스크리나 와치'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크리나에 초기투자를 했다고 6일 밝혔다.

스크리나 김광정 대표는 "코로나19 등장으로 극장 매출이 10분의1로 줄어들고 있지만 각자의 공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는 OTT 플랫폼은 크게 성장하며 동시간대 접속해 콘텐츠를 함께 보는 와치 파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라며 "스크리나는 비대면으로도 건강하고 유의미한 연결을 이루고자 하며 폭풍전야 같은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MZ세대 마음을 사로잡아 영상 콘텐츠 업계 '트위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매쉬업엔젤스 김우중 심사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영화,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매개로 한 이용자들 교류와 소통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와치 파티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스크리나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확보한 높은 초기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