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추위·화재 걱정인 비닐집 사람들.. "쫓겨나면 갈 데도 없어"

늘 추위·화재 걱정인 비닐집 사람들.. "쫓겨나면 갈 데도 없어"

bluesky 2021.02.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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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오씨는 외출했다 집으로 돌아올 때면 과천 하늘부터 바라본다.

요즘 세상에 무슨 화재 걱정이냐고 하지만 박씨는 필사적이다.

그가 사는 비닐하우스촌 꿀벌마을에선 불씨 하나에 700명 가까운 주민들의 생명이 위태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