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실현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에 따른 장기적인 경제손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모하메드 엘 에리안 알리안츠 수석 고문이 5일 경고했다.
한 때 세계 최대 채권펀드 핌코 최고경영자를 지내기도 한 유명 이코노미스트 엘 에리안은 추가 경기부양책이 경제회복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필요하다면서도 이같이 비관했다.
그는 이날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좋은 경기부양책은 크게 4가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