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추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스마트 박물관, 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은 세부계획을 확정한 뒤 올해 3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연내 시행을 목표로 전시, 유물, 교육 분야에 대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가상현실, 정보통신기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 안내 통합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박물관 안내 시스템 구축으로 관람객에게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문화활동에 제약이 많던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