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들이 회계감사 시즌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기업이 속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기업들의 자구책이 이어지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총 109곳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