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초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지갑으로 위장한 피싱 사이트들이 구글, 야후 등 대형 포털에서 잇따라 포착되고 있어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사이트들은 대개 광고 링크가 달려있고 사용자에게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초기화하는 비밀번호를 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2일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전문기업 웁살라시큐리티는 가상자산 피해대응 전문 부설기관인 '가상자산 피해대응센터'에서 '구글광고를 통한 메타마스크 피싱 추적 조사 보고서'를 통해 가상자산 지갑 사칭 피싱 사이트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