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의 SK브로드밴드의 컨소시엄에 암호통신 기능이 포함된 테라급 POTN 장비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넷은 2022년까지 FlexE/FlexO, 고속 암호화, DetNet/TSN, 400G/200G 인터페이스, 지능형 관리시스템, CDCF-ROADM, T-SDN 등 최신 기능을 포함한 16테라급 POTN을 국내외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넷 최종신 대표이사는 "SKB 컨소시엄을 통해 과기부의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구축사업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양자암호통신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