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 43%, '광고비 떠넘기기' 등 본사 갑질 경험

가맹점주 43%, '광고비 떠넘기기' 등 본사 갑질 경험

bluesky 2021.01.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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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로부터 불공정거래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가맹점주가 10명 중 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지난해 9~11월 중 21개업종 200개 가맹본부와 1만20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가맹본부로부터 불공정거래를 경험한 적이 있는 가맹점주 비율은 42.6%로, 경험한 불공정거래 중 가맹본부가 '광고비 등을 부당하게 전가하는 행위'가 13.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