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이 필요한 기술 돕는다

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이 필요한 기술 돕는다

bluesky 2021.01.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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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제주본부 청정웰빙연구그룹 고정범 박사팀이 제주에 위치한 수제 캔디·젤리 제조 중소기업인 ㈜캔디원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젤리 자동 커팅 모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캔디원 강인식 대표는 "생산기술연구원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중소기업의 '셰르파'같은 존재"라며, "애로기술로 나아갈 방향이 보이지 않을 때 길라잡이가 돼 줬고 앞으로도 지속적 협력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생산기술연구원과 캔디원은 함께 '지역특화산업육성 R&D 사업'을 통해 제주의 천연생태 자원인 당근, 비트, 양배추, 톳 등의 추출물로 캔디소재를 만들어 3D프린팅으로 생산하는 기술도 개발 예정이다.